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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부자의그릇까지 읽고 난 후 돈이되는 생각이라는 책을 새로 읽고 있다.
돈이되는 생각이라는 책은 창의력에 관한 것인데, 나에게 있어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흥미가 끌린다.
하지만 요즘 다시 역행자 책을 읽어야할 생각이 든다.
바로 자의식 해체가 잘 되지 않아서 그런데...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면 '난 안돼',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데', '이거 하려면 최고가 되어야하잖아' 라는 생각들 때문이다.
역행자 단계중 하나 '왕초보가 초보가 되면 초보를 가르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있다.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물론 목표설정과 방향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건 맞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아 시도하기까지 시간을 허비하는건 옳지 않다고 본다.
내 지인중 이런말을 나에게 한적이 있다.
" 계속 고민하지말고 그냥 일단 해"
맞는 말이다.
운동을 할 때 항상 이 생각으로 시작한다.
' 푸쉬업 한세트만 먼저 해보자 '.
그럼 한세트는 두세트가 되고 어느덧 다섯세트까지 한 다음 다른 운동으로 넘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 포스팅을 쓰는것도 똑같다.
티스토리 한번 들어가볼까? 제목만 써볼까? 한줄만 써볼까?
이 하나하나의 몸짓들이 다음 단계의 소중한 발돋움이 되는것 같다.
오늘 다시 자의식 해체를 위해 생각을 고쳐먹고 마음을 가다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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