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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엔 양면성이 있다
살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 '빚'.
나또한 '빚'이라는 단어는 부담스럽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는 느낌이다.
하지만 얼핏 들은적이 있다.
수완이 좋은 사업가는 어느정도의 '빚'을 가지고 있다고.
부자의 그릇 책을 읽어보니 모두 이해가진 않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예를들어 내 사업을 위해 1억을 은행에서 빌렸다고 하자.
신용도에 따라 금리는 다르지만, 3%를 따른다고 하자.
혹자는 굳이 1억을 빌리지 않는다면 300만원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거다.
하지만 사업을 하고 무엇을 하기 위해선 자금이 꼭 필요하며 1년에 300만원을 내면
1억이라는 돈을 묶을 수 있는 열쇠가 된다.
돈을 묶는다는 개념이 나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저 갚아야 할 돈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빚'을 잘 쓴다면 내 시간과 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는 방법을 또 하나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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